르브론 제임스와 제일런 브라운을 영입한 필라델피아가 우승 도전에 나선다. 조엘 엠비드와 타이리스 맥시를 보유한 전력에 정상급 선수들이 합류했다.

다만 엠비드의 건강과 공을 오래 소유하는 선수들 사이의 역할 조정이 변수다.

필라델피아는 폴 조지와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주고 보스턴에서 브라운을 데려왔다. 브라운은 지난 시즌 평균 28.7점·6.9리바운드·5.1어시스트로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레이커스와 계약이 끝난 제임스도 자유계약선수로 합류했다. NBA 단장 설문조사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여름 전력 보강을 가장 잘한 팀으로 73%의 지지를 받았다.

경쟁 팀들의 강점도 뚜렷하다. 동부의 디펜딩 챔피언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과 칼 앤서니 타운스 등 핵심 전력을 유지했고, 마이애미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영입했다.

서부에서는 빅터 웸반야마가 이끄는 샌안토니오가 단장 설문조사에서 50%의 지지를 받아 우승 후보 1위에 올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3%로 뒤를 이었다.

필라델피아가 보강 효과를 우승 경쟁력으로 이어가려면 엠비드의 꾸준한 출전과 선수들의 호흡이 뒷받침돼야 한다. 엠비드는 최근 3시즌 동안 정규리그 96경기 출전에 그쳤다.

닉 너스 감독은 스타들의 역할을 조율해야 한다. 필라델피아는 한국시간 21일 오전 8시 뉴욕과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