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한국시리즈 반격은 페덱이 강행군의 피로를 얼마나 털어냈는지에 달려 있다. 1차전에서 7-8로 패한 삼성은 4일 수원에서 열리는 2차전에 페덱을 선발로 내세운다. 페덱은 회복에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장타력과 끈질긴 승부 능력을 갖춘 kt 타선을 경계했다.
최근 등판에서는 부진을 만회했다. 페덱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⅔이닝 5실점(94구)으로 패했지만, 사흘 휴식 뒤 나선 4차전에서는 5⅓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99구)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나흘을 쉬었고, 트레이닝 파트의 추가 회복 치료로 등판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kt를 상대로 거둔 정규시즌 승리는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8월 29일에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4-2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당시 출산 휴가로 빠졌던 샘 힐리어드와의 대결은 이번 경기의 변수다.
페덱도 당시에는 운이 따랐다고 인정하며 힐리어드와의 재대결을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