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우승을 확정한 K리그1에서 다음 승부는 ACLE 본선 진출권이 걸린 2위 경쟁이다. 울산 HD가 승점 51로 앞서 있지만 대전하나시티즌의 상승세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패 흐름이 변수다. 2위부터 6위까지 승점 차는 5에 불과하다.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2승1무2패를 기록했고 최하위 광주에도 패했다. 승점 48인 전북 현대와 강원에도 불안 요소가 있다.
전북은 하위권 상대에게도 고전하고 있으며, 강원은 서울전에서 크게 다친 공격수 모재현과 수비수 황문기의 공백을 안고 파이널 라운드에 나선다.
대전은 승점 49로 울산을 2점 차로 추격한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9승6무3패로 승점 33을 쌓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승점 46인 인천은 최근 5경기 2승3무, 홈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 사용하던 5-3-2에서 4-4-2로 바꾼 전술이 정규 라운드 막바지에 자리 잡으며 경기력도 살아났다.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상위 6개 팀이 서로 한 번씩 맞붙는다. 울산이 기복을 줄여야 현재의 우위를 지킬 수 있고, 대전과 인천이 상승세를 맞대결 승리로 이어가면 추격 구도도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