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외곽포와 골밑 공격을 앞세워 KCC를 97-86으로 꺾고 개막 6연승을 달렸다. 추격을 허용한 순간에는 속공으로 격차를 다시 벌렸다.

선두 삼성은 앞으로 2경기를 더 이기면 KBL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초반 주도권은 외곽에서 잡았다. 이관희가 3점슛 3개를 넣고 이규태와 최성모가 지원하면서 삼성은 1쿼터를 30-21로 마쳤다.

이어 칸터와 맥컬러가 2~3쿼터에만 31점을 합작해 75-62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KCC는 숀 롱을 앞세워 79-71까지 따라붙었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은 한호빈의 경기 운영과 구탕의 속공으로 87-75까지 달아났고, 이후 칸터의 득점으로 추격을 끊었다.

KCC는 2승 5패, 4연패로 최하위에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