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위 KT가 한국시리즈에서 삼성과 맞붙는다. 이강철 KT 감독은 삼성의 투타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정규시즌에 펼쳤던 자신들의 야구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1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IA를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KT는 자체 훈련과 연습경기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1위 팀의 자부심을 갖고 팬들에게 통합 우승을 안기겠다고 밝혔다.

KT는 오는 3일 시작하는 한국시리즈 전 경기에서 수원의 상징인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 시민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KT는 올 시즌 9월8일부터 이 유니폼을 착용한 25경기에서 20승2무3패, 승률 0.87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