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최원태의 조기 강판으로 한국시리즈 첫 경기부터 불펜 부담을 떠안았다.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치른 만큼 선발의 긴 투구가 필요했지만, kt에 7-8로 패하며 마운드 운용까지 꼬였다.
최원태는 2이닝 동안 안타 5개(1홈런)와 볼넷 1개를 내주고 5실점 했다. 도루와 폭투로 위기를 키운 뒤 샘 힐리어드와 김상수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김민혁의 2루타와 안현민의 2점 홈런이 이어지면서 교체됐다.
삼성은 2차전 크리스 페덱, 3차전 아리엘 후라도의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 고민은 최원태의 다음 차례인 4차전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조기 강판이 반복돼 다시 선발을 맡기기에는 부담이 커졌다.
대안은 원태인의 선발 전환이나 불펜 데이다. 원태인에게 4차전 선발을 맡기려면 2차전에서 최대한 아껴야 한다.
앞선 경기의 불펜 운용이 이후 선발 선택에도 영향을 주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