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킬리안 음바페와 라민 야말을 제치고 2026 발롱도르 남자 선수 부문을 수상했다. 케인은 2025-2026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공식전 65경기 73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독일축구협회컵 우승에 기여했고,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다.

카카는 케인이 바이에른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거둔 점을 들어 수상이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경쟁자들에 대해서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룬 성과가 부족했고, 야말은 기대만큼 결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봤다.

시즌 전체 활약을 고려하면 케인을 선택한 결과가 옳다는 설명이다.

야말은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과 바르셀로나의 라리가·스페인 슈퍼컵 우승에 기여했지만 발롱도르에서는 3위에 그쳤다. 그의 삼촌 압둘은 야말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결과에 불만을 드러냈다.

반면 케인과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손흥민은 “누구보다 받을 만했어”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