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이 3일(현지시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하계청소년올림픽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25로 은메달을 따냈다. 우승한 루마니아의 다리아 마리우카 실리스테아누는 59초98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격차는 0.27초였다.

김승원은 예선 기록 1분01초06을 결승에서 0.81초 단축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아르헨티나의 세실리아 디엘레케는 1분00초83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승원은 지난해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곧바로 청소년올림픽에 나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소속팀 지도자 박세진은 성실한 훈련 태도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는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연이은 큰 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한 데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