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블로킹과 서브에서 우리카드를 압도하며 컵대회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결과는 세트 점수 3-0(25-22 37-35 25-16)이었다.
새 외국인 공격수 케트진스키를 사실상 뺀 가운데 국내 선수들이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12-3, 서브 득점 6-2로 앞섰다. 세터 한선수도 블로킹과 오픈 공격으로 득점에 가세했다.
우리카드는 조직력에서 밀린 데다 대한항공보다 11개 많은 28개 범실을 기록했다.
승부의 고비는 2세트였다. 대한항공은 24-20에서 우리카드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듀스 끝에 아라우조의 범실과 한선수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이어 3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오후 1시 30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한국전력-현대캐피탈 경기 승자와 결승을 치른다. 우승하면 2년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컵대회 정상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