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데샹 전 프랑스 대표팀 감독의 차기 행선지를 둘러싼 관측이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유벤투스로 번졌다. 두 구단의 분위기를 가른 것은 최근 경기 결과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전 승리로 교체설을 잠재웠지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제노아전 패배 이후 경질설에 휩싸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정규리그 3위에 머물면서 데샹 영입설이 나왔으나 바르셀로나를 2-1로 꺾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반면 유벤투스는 리그 9경기에서 4승 2무 3패로 8위에 처져 있다.

최근 제노아에 0-2로 패하면서 감독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스팔레티 감독의 거취를 가를 다음 경기는 나폴리전이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오는 11월 1일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도 패하면 스팔레티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 스탐파’는 후임으로 데샹을 가장 유력하게 꼽았다.

데샹은 복귀에 관해 구체적인 행선지를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