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개막 9연승으로 KBL 기록을 새로 썼다. 수비 조직력과 공격 효율이 함께 좋아졌고, 칸터와 맥컬러의 역할 분담도 자리 잡았다.
다만 연승 과정에서 상대 핵심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과 결장이 겹쳤다는 점은 변수다.
수비에서는 평균 실점이 지난 시즌 83.3점에서 78.3점으로 줄었다. 공격에서는 야투 성공률이 43.8%에서 50.9%로 올라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칸터가 평균 26.8점으로 득점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김상식 감독은 맥컬러가 득점 욕심을 줄이고 헌신하면서 팀의 질서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상대 전력에는 공백이 있었다. 정관장전에서는 라숀 토마스, LG전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부상으로 빠졌다.
소노전에서도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경기 초반 허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삼성의 공수 개선과 함께 연승에 영향을 준 대목이다.
다음 상대는 서울 SK다. 삼성이 11월 1일 맞대결에서 이기면 10연승과 함께 역대 최소인 10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