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KIA와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구자욱을 선발 명단에 넣어 타선을 보강했다. 부상으로 빠진 마무리 김재윤의 자리는 상황에 따라 불펜 투수를 투입해 메운다.
타격 전력 회복과 경기 후반 투수 운용이 삼성의 주요 변수다.
구자욱은 정규시즌 타율 0.371로 전체 1위에 올랐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재활을 거쳤다. 수비는 쉽지 않아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진만 감독은 타격에 문제가 없고 달리기도 가능하다며 구자욱의 타선 합류에 기대를 걸었다.
최형우는 수비를 고려해 선발에서 빠졌다. 전병우 대신 선발로 나서는 김영웅은 마지막 청백전 홈런과 지난해 가을야구 활약을 인정받았다.
불펜에서는 박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이승민이 위기 상황을 맡을 예정이다.
경기 흐름에 따라 운용은 달라질 수 있다. 뒤지는 상황에서는 최형우를 대타로 투입한 뒤 수비까지 맡길 가능성이 있고, 불펜 투입 순서는 이닝과 상대 타순에 맞춰 조정한다.
비로 26일로 미뤄진 1차전 선발은 크리스 페덱이 그대로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