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수원 삼성은 결정력으로 앞섰지만 대구의 막판 추격을 막지 못했다. 대구가 전반 슈팅 수에서 13-2로 압도한 가운데 수원은 강현묵과 김주찬의 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6분 사이 두 골을 내주며 2-2로 비겼고, 승격 확정 기회도 다음으로 넘겼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이 경고 누적으로 벤치를 비운 상황에서도 리드를 잡았다. 후반 28분에는 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에 김주찬이 이상민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대구는 후반 31분 김강선의 헤더로 따라붙었고, 후반 37분 세징야가 직접 얻어낸 프리킥을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은 이후 결승골을 뽑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가 용인FC에 2-4로 패해 수원은 이날 이기면 승격을 확정할 수 있었다. 무승부에 그친 수원은 승점 63으로 서울 이랜드, 수원FC와 9점 차를 유지했다.
수원과 이랜드는 3경기, 수원FC는 4경기를 남겨뒀다. 대구는 승점 53으로 4위를 지키며 다이렉트 승격 경쟁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