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앞세워 우승을 확정했다. 강원전까지 33경기에서 61골을 넣고 29골을 내주며 공수에서 모두 앞섰다.

클리말라가 득점을 이끌고 문선민과 정승원이 공격을 지원했다. 수비에서는 김진수와 야잔, 골키퍼 구성윤이 중심을 잡았다.

서울은 24일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겨 20승7무6패, 승점 6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울산 HD도 포항 스틸러스와 2-2로 비기면서 2위 울산과의 간격은 16점으로 유지됐다.

남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로는 뒤집을 수 없는 격차다.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구단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직전 우승은 최종전에서 갈렸다. 2016년 서울은 전북 현대와 승점 67로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71골을 기록한 전북에 66골로 뒤져 반드시 이겨야 했다. 후반 13분 박주영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정상을 탈환했다.

올해는 개막 4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오른 뒤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지막 경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우승을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