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배재환이 10일 고척 키움전, 무사 만루 위기를 3연속 탈삼진으로 막아내고 팀 승리를 지킨 뒤 인터뷰하고 있다.
NC 배재환이 10일 고척 키움전, 무사 만루 위기를 3연속 탈삼진으로 막아내고 팀 승리를 지킨 뒤 인터뷰하고 있다. · 원문 보기

극적인 9회말 반전 드라마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NC는 9회초 천재환의 2타점 적시타로 4-0 리드를 확보하며 승리 확률 97.4%라는 거대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키움의 9회말 마지막 공격은 NC에게 커다란 위기를 안겼다.

배재환의 신들린 구원 투수 활약

무사 만루라는 대화재 상황 속에서 NC의 구원 투수 배재환이 나섰다. 배재환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연타 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극적으로 제압했다. 3연속 탈삼진으로 NC의 승리를 지켜낸 배재환의 활약은 경기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놨다.

슬라이더로 장악한 경기 흐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배재환은 자신의 투구 전략을 공개했다. "슬라이더를 안 던지면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자신감 있는 피칭으로 위기를 극복했음을 드러냈다. 이달 ERA 11.25로 부진 중이던 배재환이 중요한 순간에 제 역할을 해낸 것이다. 그의 구원 투수 역할이 NC의 승리로 직결되며 팀의 믹스턱 투수 시스템이 정상 작동했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