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의 베테랑 테이블세터 서건창-최주환 듀오
키움 히어로즈는 리그에서 경력이 짧고 어린 선수들이 가장 많은 팀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베테랑 선수들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키움은 리드오프 타자 공백을 채우기 위해 베테랑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안치홍 부상 속 베테랑의 책임감
타율 0.291로 타선을 이끌던 안치홍이 허벅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상황에서, 키움은 서건창과 최주환을 1번과 2번 타자로 배치하는 과감한 선택을 감행했다. 리그에서 가장 고령의 테이블세터들을 내세운 것이다.
3시간 52분 접전 끝에 최주환이 끝내기
경기는 3시간 52분에 걸친 긴박한 접전이 펼쳐졌다. 최후반부까지 팽팽한 경쟁이 이어지던 중 최주환이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키움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경기 직후 최주환은 동료들로부터 물 세례를 받으며 팀의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안치홍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과 집중력이 키움의 승리를 이끌어낸 셈이다. 서건창과 최주환의 활약은 젊은 팀 키움에게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