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대표팀 아담 흘로제크(흰 유니폼)가 31일 열린 코소보와 평가전에서 슈팅을 날리고 있다. 프라하 | EPA연합뉴스
체코 대표팀 아담 흘로제크(흰 유니폼)가 31일 열린 코소보와 평가전에서 슈팅을 날리고 있다. 프라하 | EPA연합뉴스 · 원문 보기

188cm 장신에 양발잡이 테크니션, 체코의 새로운 무기

체코 대표팀의 신성 아담 흘로제크가 31일 코소보와의 평가전에서 경기 시작 45분 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1개월 만에 국가대표팀 무대에 복귀한 흘로제크는 고공 폭격기 역할로 한국 축구 팬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188cm의 인상적인 체격을 갖춘 흘로제크는 단순한 피지컬만이 아닌 스피드, 기술력까지 겸비한 '멀티형' 공격수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테크니션으로서 체코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흘로제크는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190cm대 듀오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며 강력한 공중볼 점유력을 자랑했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의 주요 관심군으로 부상

흘로제크의 활약은 2026 FIFA 월드컵 본선을 향한 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체코의 전력 강화를 의미한다. 스피드, 기술, 힘을 모두 갖춘 다재다능한 공격수의 등장은 한국 대표팀이 주목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홍명보 감독의 한국 팀 입장에서는 흘로제크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