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발 왕옌청이 14일 고척 키움전에서 투구를 마친 뒤 내야수 김태연과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선발 왕옌청이 14일 고척 키움전에서 투구를 마친 뒤 내야수 김태연과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 원문 보기

한화, 키움 상대로 3연전 모두 내주며 침체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권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3연전을 전부 내줬다. 한화는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의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강백호의 시즌 14호 홈런 등으로 점수를 얻었지만, 뒤이은 공략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최근 7경기 중 6경기가 2점 차 승부로 진행될 정도로 접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막판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승리를 내주고 있다.

불펜 풀가동에도 방어 실패

한화는 연일 불펜을 풀가동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온데간데없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타격에서 부진하고 있다. 필승조로 불리던 선수들마저 지쳐 보이는 상황이다.

선발 투수 왕옌청은 고척에서의 키움전에서 완주하지 못하고 내야수 김태연과 함께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는 한화 타선의 부진이 투수진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화는 이번 주말 키움과의 시리즈에서 우승팀으로서의 기백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타선 정상화와 함께 마운드 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