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의 월드컵 예선전 대비 일본, 해외파 제외
한국과 다음달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맞붙는 일본 대표팀의 소집명단이 발표됐다. 일본농구협회(JBA)는 2027년 농구월드컵을 겨냥한 15명의 선수 명단을 구성했으며, 미국 프로농구(NBA) 등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던 최정예 선수들이 대거 제외됐다.
일본 야후재팬을 비롯한 현지 농구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NBA에서 뛰는 로토로토 하치무라(워싱턴 위저즈 소속)와 가와무라 유타(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소속) 등 해외파 에이스들이 이번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이는 일본 농구의 국내 기반 강화와 차기 월드컵 주전 로테이션 구성에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국내 무대 중심 재편 전략
일본농구협회는 이번 선수 선발에서 국내 프로농구 리그(B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심으로 15명을 선정했다. 지난 3월 진행된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한국전 맞수 준비를 위해 국내파 중심 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는 아시아 예선의 중요한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결정은 차기 월드컵을 향한 일본의 장기적 전략 변화를 드러낸다. 해외파 선수들의 부상 관리 및 국내 선수층 발굴을 동시에 추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