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을 딛고 복귀한 정수빈
두산 정수빈(36)이 손가락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했다. 다만 부상의 흔적은 평생의 훈장으로 남게 됐다.
정수빈은 지난 14일 광주 KIA전에서 수비 중 슬라이딩 캐시를 시도하다가 왼쪽 새끼손가락 힘줄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는 선수생활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이었다.
수술 거부하고 야구 선택
정수빈은 손가락 끝마디가 굽어진 상태로 경기에 복귀했다. 수술로 정상화할 수 있었지만, 그는 야구를 선택했다. 다치는 것은 운동선수의 숙명이라는 신념 속에서 부상을 감수한 것이다.
18일 잠실 KT전에서 정수빈은 7회 홈으로 쇄도하며 활약했다. 부상 이후 복귀한 그의 플레이는 팀의 전력을 보강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