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역전패 뒤 미팅 소집한 양현종
KIA 타이거즈가 전날의 대역전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지난 20일 KT전에서 패배한 뒤 침체된 분위기를 떨쳐낸 건 투수 양현종(38·KIA)의 리더십이었다.
양현종은 21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선수단 전체를 소집해 미팅을 열었다. 전날 대역전패로 바닥에 떨어진 KIA 선수단의 기강을 다시 세우기 위한 조치였다. "독기 있게 야구하자"는 양현종의 한마디는 젊은 선수들의 파이팅을 폭발시켰다.
미팅 이후 역전승으로 응답
양현종의 리더십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했다. KIA는 미팅 이후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제 KIA는 23일부터 수도권 원정 9연전에 돌입한다. 양현종의 주도로 다시 모인 팀의 추진력이 장거리 원정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