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선발과 불펜의 동반 부진, 타선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특히 KIA를 상대로 정규시즌 막판부터 포스트시즌까지 10연패를 당했다.
김도영의 장타를 막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은 KIA의 9승7패로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LG는 KIA전 마지막 7경기를 모두 내줬다. 3위 결정전이 된 12일 광주 경기에서도 2-4로 패해 정규시즌 4위에 머물렀다.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로 흐름을 바꾸는 듯했으나 KIA와 다시 만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3연패했다.
김도영을 상대한 성적도 정규시즌과 가을이 달랐다. LG는 정규시즌 김도영의 타율을 0.208(48타수10안타)로 억제했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허용한 3안타는 모두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1차전에서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렸고, 3차전에서는 KIA가 3-0으로 앞선 2회 1사 만루에 케네디를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기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