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는 정규시즌 우승 주축을, 삼성은 플레이오프를 치른 전력을 그대로 내세운다. 불펜 운용에는 차이가 있다.
kt는 마무리 박영현이 명단에 포함됐지만, 삼성은 김재윤의 부상 공백을 메운 원태인이 우선 불펜에서 대기한다.
두 팀은 각각 30명을 선발했고, 투수 13명·포수 3명·내야수 7명·외야수 7명으로 구성도 같다. kt는 대니엘과 로건 앨런, 고영표, 소형준을 선발 자원으로 확보했다.
삼성에는 PO 최우수선수 후라도를 비롯해 페덱, 최원태, 원태인이 이름을 올렸고, 이승민과 배찬승, 김태훈도 불펜에 힘을 보탠다.
타선에서는 kt가 힐리어드, 최원준, 안현민과 베테랑 김현수, 허경민, 김상수 등을 기용한다. 삼성은 구자욱, 최형우, 강민호, 디아즈를 중심으로 야수진을 유지하며 PO에서 활약한 김지찬과 박승규도 함께 나선다.
삼성의 투수 운용을 바꿀 변수는 초반 경기 결과다. 박진만 감독은 1·2차전 상황에 따라 원태인이 불펜에 남거나 선발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팀은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S 1차전을 치르며, kt는 대니엘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