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가 31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 경기에서 92-90으로 승리하며 5연패를 끊었다. 문경은 감독은 초반 열세의 원인을 기량보다 집중력과 호흡에서 찾았다.
이후 외국인 선수들의 높이 보완과 추격 과정의 득점이 역전의 발판이 됐다.
KT는 2쿼터 한때 19점 차로 뒤졌지만, 2~3쿼터에 트레이 포터와 패리스 배스가 함께 높이를 보강하며 추격했다. 미구엘 옥존은 추격 중 위기마다 득점을 보탰다.
경기 막판에는 정창영이 코너에서 3점슛 2개를 넣으며 승부에 힘을 실었다.
문 감독은 선수들에게 다시 개막을 맞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다만 배스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공격에 선수들의 혼선이 남아 있다고 짚었다.
동료 간 호흡을 맞추고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급격히 무너지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