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가 4일 수원 KT전을 마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수원 | 김하진 기자
LG 홍창기가 4일 수원 KT전을 마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수원 | 김하진 기자 · 원문 보기

홍창기, 5타수 2안타로 승리 주역

LG의 홍창기가 조금씩 본래 기량을 되찾고 있다. 4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홍창기는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5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홍창기는 동점타까지 때려내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LG는 이 승리로 2승 1패의 위닝시리즈를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부진에서 벗어나는 홍창기

홍창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5타수 무안타를 친다는 생각으로 마음 편하게 임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는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심리적 부담을 덜어내려는 노력이 반영된 발언이다.

4월까지만 해도 23경기 출장한 홍창기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경기들을 거치며 점차 타격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LG는 홍창기의 회복이 팀의 전력 강화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번 부진 탈출이 팀 전체의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