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장 주변 무장 경찰 배치...안전 우려 속 대회 준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베이스캠프 주변에 무장한 경찰 병력이 배치되어 있다. 이는 현지의 복잡한 치안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낮과 밤이 다른 도시...친절함 뒤의 위험성
과달라하라는 한국 대표팀에게 첫인상부터 '친절함' 그 자체였다. 공항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으로 시작된 입국 절차는 스페인어 소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의 배려심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현지 가이드의 조언은 명확했다. "친절합니다, 그래도 밤에는..." 이 한마디 속에 멕시코 과달라하라가 품고 있는 이중성이 드러난다. 낮 시간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는 해가 지면서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 환경으로 변모한다는 의미다.
타코와 테킬라로 대표되는 멕시코의 풍부한 음식 문화와 활발한 관광 산업 뒤에는 치안 개선이 필요한 현실이 존재한다. 국제 스포츠 행사를 앞둔 과달라하라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강화된 경찰력을 배치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월드컵 개최지에서 안전한 훈련 환경을 확보하며 2026 대회 본선을 향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