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빅터 웸반야마가 31일 OKC와의 서부 콘퍼런스 결승 7차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샌안토니오 빅터 웸반야마가 31일 OKC와의 서부 콘퍼런스 결승 7차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 원문 보기

스퍼스, 천적 OKC 꺾고 서부 콘퍼런스 제패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를 물리치고 12년 만에 NBA 파이널 무대에 복귀했다. 31일 펼쳐진 서부 콘퍼런스 결승 7차전에서 스퍼스는 최종 승리를 확정하며 서부 콘퍼런스의 새로운 왕으로 등극했다.

시즌 8승4패로 입증한 상성 우위

올 시즌 스퍼스는 OKC와의 대면전에서 8승4패의 우수한 전적을 기록했다. 이는 스퍼스가 OKC를 천적에 가까운 상대로 꺾을 수 있음을 명확히 입증한 결과다. 마지막 7차전 혈투까지 집어삼킨 스퍼스는 고난도의 플레이오프 경로를 무난히 통과했다.

웸반야마, 22세 파이널 MVP 도전

스퍼스의 파이널 진출로 빅터 웸반야마는 22세 나이에 파이널 MVP 수상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는 12년 전 카와이 레너드가 남긴 기록에 버금가는 성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웸반야마의 활약은 스퍼스의 파이널 진출의 핵심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