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진출을 건 삼성과 KIA의 마지막 승부에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상대 선발 애덤 올러를 얼마나 빨리 공략하느냐를 관건으로 꼽았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우고, 임시 마무리 원태인을 비롯한 불펜도 순번 없이 투입을 준비한다.
삼성은 4차전에서 2-4로 역전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최종전을 맞았다. 당시 결정적인 실책을 한 김영웅은 다시 6번 타자 3루수로 나선다.
박 감독은 승리를 위한 라인업을 짜면서 김영웅을 제외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민호도 타격 때 몸에 불편함을 느끼지만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 감독은 강민호에게 출전 의지가 있으며, 베테랑으로서 팀에서 맡아야 할 역할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러는 PO 2차전에서 4⅔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박 감독은 이번에도 초반 선취점으로 분위기를 잡고 올러를 일찍 내려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이날 이기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지면 시즌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