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다리 상태 악화로 전국체전 개인전을 건너뛴 뒤 계주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20일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 경기도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그는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이루고 동료들과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친 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나마디 조엘진, 서민준, 이재성과 남자 400m 계주에 출전해 38초43의 한국 신기록과 동메달을 합작했다. 비웨사는 메달 획득 이후 쏟아지는 관심이 훈련에 더 힘을 쏟는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체전을 끝으로 올해 경기 일정을 마친 비웨사는 폭발력과 경기 운영, 큰 대회에서 위축되는 심리를 보완할 과제로 꼽았다. 새로운 환경과 훈련 경험을 통해 발전하고 싶다며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 메달과 한국 신기록,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목표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