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 최종전은 선발 싸움과 불펜 운용이 맞물린 승부다. 삼성은 부상으로 빠진 마무리 김재윤의 역할을 원태인에게 맡겼다.
KIA는 삼성의 좌타 중심 타선을 상대할 곽도규와 이의리가 확신을 주지 못하는 가운데 양현종이 구원 등판을 준비한다.
2승 2패로 맞선 두 팀의 5차전 선발은 삼성 아리엘 후라도와 KIA 애덤 올러다. 삼성은 엔트리 투수 13명 중 9명, KIA는 14명 중 11명을 이미 기용했다.
양현종은 아직 등판하지 않은 KIA 투수에 포함된다.
양현종은 당초 4차전 선발로 예정됐지만 이범호 감독이 그의 이해를 구하고 제임스 네일로 교체했다. 네일은 5이닝을 1점으로 막아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기 구원 투입을 준비했던 양현종 대신 6회부터 필승조가 나서면서 그의 등판은 미뤄졌다.
최종전에서 양현종의 투입 시점을 가를 변수는 올러의 초반 투구와 삼성 좌타 중심 타선의 타석이다. 올러가 일찍 흔들리거나 좌타자들과 맞서는 승부처가 오면 양현종이 나설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