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자동 승격 경쟁에서 수원FC는 승점, 대구FC는 잔여 일정에서 유리하다. 3일 기준 2위 수원FC는 승점 57로 3위 서울 이랜드FC(승점 54), 4위 대구FC(승점 53)를 앞서고 있다. 남은 3경기에서 과거 패배를 안겼던 상대를 어떻게 넘느냐가 순위를 가를 변수다.

대구의 남은 상대는 13위 성남FC, 14위 천안시티FC, 17위 김해FC다. 모두 하위권이어서 연승을 노릴 만하지만, 전반기에 패했던 천안 원정이 고비다.

수원FC는 7일 9위 경남FC를 만난다. 앞선 대결에서는 2-3으로 졌다.

서울 이랜드도 22일 7위 충남아산FC와 재대결한다. 첫 맞대결에서 0-3으로 패한 만큼 두 팀 모두 설욕이 필요한 일정이다.

수원FC가 선두 추격 팀들과의 간격을 지키면 자동 승격에 유리하지만, 재대결에서 승점을 놓치고 대구가 연승하면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오는 29일 끝나는 K리그2는 1~2위가 자동 승격하고, 3~6위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