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마스터즈에서는 대상 포인트 선두 신상훈의 상승세와 정찬민의 꾸준함이 맞붙는다. 하반기 부진에 빠진 장유빈의 반등도 변수다. 29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상 우승 포인트 1천점이 걸려 있다.

신상훈은 대상 포인트 5천255.51점으로 2위 정찬민(4천744.77점), 3위 장유빈(4천576.75점)에 앞서 있다. 시즌 2승을 거둔 그는 경쟁자와의 격차보다 남은 대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찬민은 이달 18일 끝난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거두며 생애 첫 대상 도전에 힘을 실었다. 올해 톱10에 6차례 진입했고 평균 타수 1위(69.54타)를 기록 중이다.

반면 장유빈은 9월 신한동해오픈 공동 2위 이후 5개 대회에서 2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신상훈의 대상 조기 확정 여부는 우승과 경쟁자들의 순위에 달렸다. 신상훈이 우승해 1천점을 확보하고 정찬민이 4위 이하, 장유빈이 2위 이하에 머물면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대상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