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널이 4부리그 플릿우드 타운에 막혀 리그컵에서 탈락했다. 두 팀의 격차는 84계단이었지만, 주축 선수를 아낀 아스널은 결정력 부족과 퇴장 악재를 극복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점유율 78-22, 슈팅수 26-3으로 앞섰지만 역전골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20분 애런 루팔로비에게 실점한 뒤 후반 4분 빅토르 요케레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9분에는 맥스 다우먼이 상대 선수에게 발길질해 퇴장당했다. 이후 카이 하베르츠와 벤 화이트의 득점 기회도 상대 수비에 막혔다.

28일 열린 2026-2027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은 1-1에서 승부차기로 넘어갔고, 아스널은 3-5로 졌다.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킥을 골키퍼 제이 린치가 막아내면서 플릿우드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