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모에 1-4로 패하면서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한 압박 방식을 문제로 짚었고, 마이클 캐릭 감독은 선수들의 활동량과 움직임을 강조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니코 파스에게 실점했다. 코모는 후반 4분 타소스 두비카스, 후반 12분 파스, 후반 31분 야코보 라몬의 골로 승부를 굳혔다.

맨유의 만회골은 후반 추가시간 아마드 디알로의 크로스를 조슈아 지르크지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나왔다.

페르난데스는 이른 실점이 반복되고 있으며, 공을 빼앗기 위한 압박과 공을 가진 상황에서의 움직임 모두 부족했다고 말했다. 전술 판단은 코칭스태프의 몫이라면서도 높은 위치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릭 감독은 후반에 맨투맨 압박을 일부 시도하고도 실점했다며 전술 변경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떤 시스템에서도 선수들이 전진하고 수비에 복귀하는 움직임을 수행해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