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크리스 페덱과 KT 샘 힐리어드가 한국시리즈에서 KBO리그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페덱의 정규시즌 안정감이 플레이오프에서는 이어지지 않은 가운데, 장타력을 앞세운 힐리어드와의 승부가 기다린다.

페덱은 정규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 2.95를 기록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1,4차전 2경기에 나서 10이닝 6실점 평균자책 5.40으로 부담을 남겼다.

힐리어드는 올해 142경기 타율 0.304 44홈런 139타점으로 타선에서 위력을 보였다.

페덱이 정규시즌의 투구를 되찾을지가 맞대결의 변수다. 로테이션대로라면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나선다.

두 선수는 모두 텍사스 출신으로, 페덱은 이번 대결을 ‘찐 카우보이 매치’라고 부르며 동향 선수를 타지에서 상대하는 재미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