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주축 공격수들의 부상 공백을 포든의 해트트릭으로 메우며 AEK 아테네를 5-1로 꺾었다. 홀란은 발목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고 세메뇨도 무릎 부상으로 빠졌지만,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당한 패배를 딛고 분위기를 바꿨다.

마레스카 감독은 선발 8명을 교체하고 17세 삼바를 최전방에 세웠다. 공격의 중심을 맡은 포든은 앤더슨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34분 추가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전반을 2-0으로 마쳤지만 후반 7분 필리오스에게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AEK 아테네의 역습에 흔들렸던 맨시티는 후반 12분 포든의 패스를 셰르키가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다시 격차를 벌렸다. 포든은 후반 20분과 후반 31분 연이어 골을 넣어 승부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