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이 소속팀과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모레노호에 처음 합류한다. 대표팀은 앞선 A매치에서 측면 공격 전개와 마무리에 아쉬움을 남겼다.

돌파에 강점을 지닌 엄지성이 최근 득점과 도움까지 꾸준히 올리면서 송민규, 황희찬, 정우영과의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소속팀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쌓는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 시즌 리그 44경기에서 2골 5도움을 올린 엄지성은 이번 시즌 챔피언십 10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1일 블랙번전에서는 골문을 등진 채 패스를 잡지 않고 흘려 로스 스튜어트의 득점을 도왔고, 스완지는 4-0으로 이겼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한국의 대회 4연패에 기여했고, 이후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대표팀에서도 돌파와 공격포인트 생산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측면 경쟁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