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뛰지 못했고, 이한범은 주축 수비수의 부상 공백에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선수의 주전 경쟁에 각각 몸 상태와 경쟁 수비수의 활약이 변수로 떠올랐다.

김민재는 아스널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전반 45분을 뛴 뒤 요나탄 타에게 자리를 내줬다. 바이에른 뮌헨은 2-2로 비겼다.

앞선 RB 라이프치히전에서도 부상으로 후반 32분 교체됐던 김민재는 이번에도 부상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이한범의 소속팀 클뤼프 브뤼허는 RC 랑스를 3-0으로 꺾었다. 조엘 오르도녜스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이반 레코 감독은 브랜던 메헬레와 조르네 스필리어스를 선발로 택했고, 이한범은 벤치에 머물렀다.

이한범은 A매치 기간 이후 팀이 치른 4경기에서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김민재의 결장 기간은 추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루이스 디아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회복에 일주일도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독일 현지에서는 김민재가 오는 26일 프라이부르크전에 결장할 가능성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