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7로 이긴 kt가 2차전에서는 김상수의 부상 공백을 안고 삼성과 맞붙는다. 이강철 감독은 상대 선발 크리스 페덱의 구위와 체력 저하로 나올 수 있는 실투를 공략할 수 있느냐를 승부 변수로 꼽았다.
kt 타선에서는 김상수와 김현수의 몸 상태가 엇갈렸다. 김상수는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 자신이 친 공에 발꿈치를 맞아 대타 출전도 어려운 상태다.
수비 중 엄지손가락을 다쳤던 김현수는 경기 전 타격 훈련을 소화하고 정상 출전한다.
마운드에서는 로건 앨런이 불펜 대기에서 빠져 선발 복귀를 준비한다. 배제성의 역할은 선발투수의 강판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이 감독은 5회 이전이면 롱릴리프로, 5회 이후 투입할 상황이 생기면 불펜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페덱은 플레이오프에서 사흘만 쉬고 다시 선발로 나섰고, 이번에는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이 감독이 기대한 공략 기회는 페덱의 체력 부담이 실투로 이어질 때다.
kt가 그 공을 놓치지 않는지가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