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예천군청)이 강풍 속에서도 결승의 모든 세트를 따내며 전국체전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22일 서귀포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 1·2위전에서 김선우(코오롱·경기)를 세트 점수 6-0(26-25 28-26 24-23)으로 꺾었다.

결승에서는 초속 5∼7m의 바람에 대응하는 능력이 중요했다. 김제덕은 첫 세트를 가져온 뒤 2세트에서 연속 10점을 쐈다. 3세트에서는 두 차례 7점이 나왔지만 엑스텐을 보태 승부를 끝냈다.

김제덕은 이번 대회 예선 50m와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확보했고, 30m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 우승은 홍수남(인천광역시청)에게 돌아갔다.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는 남자 일반부 이은호(한국체대·서울), 여자 일반부 오유현(전북도청)이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