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새 시즌 개막을 이틀 앞둔 29일 김영래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구단은 비시즌 팀 정비 성과와 선수단을 아우르는 경기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 감독은 지난 3월 김종민 전 감독 경질 이후 수석코치에서 감독 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도로공사는 당시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에 3연패 하며 우승을 놓쳤지만, 이후 2026 여수·NH농협 프로배구대회에서는 김 감독 지휘 아래 3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도로공사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여자부 개막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팀의 균형과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V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