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는 피겨 단체 종목 싱크로9의 국내 첫 시범대회가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1회 삼보모터스그룹배 싱크로9 시범대회를 11월 6∼7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 종목은 개인 기량과 함께 선수들의 호흡과 동작 일치가 중요하다. 기존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의 팀별 인원을 최대 16명에서 9명으로 줄였고, 두 팀이 맞붙는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타팅 라운드 프로그램 1개를 진행한다. 연맹은 향후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배틀' 방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범대회를 통해 경기 운영 경험을 쌓고 선수들의 참여 기회를 늘려 국제무대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7월 싱크로9을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첫 주니어·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는 내년 3월 27∼28일 영국 노팅엄 모터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