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이택근 해설위원을 새 단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에게도 재계약 불가를 통보하면서 구단 운영과 현장 지휘를 맡을 인사가 함께 바뀌게 됐다.

이번 인사는 올해 정규시즌 7위에 그치고 9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뒤 추진됐다. 이택근은 선수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공식적인 지도자 경력 없이 프런트에서 팀을 꾸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후임 감독 후보에는 롯데 선수 출신인 이동욱 전 NC 감독이 올라 있다. 이동욱은 2020년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25일 이동욱이 후보군에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최종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이며,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