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기 감독 후보들이 선수단 통제를 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후보 측 관계자들은 선수단의 질서와 규율을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수들의 잦은 공개 발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성적 부진과 후임 선임 기준을 둘러싼 이견도 겹쳤다. 맨유는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고, 지난 22일(한국시간) 코모에 1-4로 졌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입 담당 디렉터 크리스토퍼 비벨은 라이프치히에서 함께 일한 율리안 나겔스만을 지지한다.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잉글랜드 무대와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갖춘 감독을 선호한다.

감독 교체를 넘어 운영진 전반의 변화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다만 맨유는 마이클 캐릭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캐릭은 25일 오후 11시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며, 무승을 끊지 못하면 거취에 대한 압박이 더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