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바둑리그는 구단이 직접 선수를 영입하고 주장전 결과로 동률 경기의 승점을 나누는 방식으로 바뀐다. 한국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시즌 보수 1억4천만원에 GS칼텍스로 향한다.

각 구단의 2∼4지명 선수 영입은 아직 남아 있다.

변상일 9단은 1억3천만원에 원익에 합류한다. 박정환·신민준 9단은 각각 사이버오로와 울산 고려아연에서 1억1천만원을 받는다.

구단별 샐러리캡은 최소 1억6천500만원에서 최대 2억3천500만원이다. 구단마다 1명씩 영입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이 제한에서 제외된다.

경기는 기존 5판 3승제에서 4판 승점제로 전환한다. 4-0 또는 3-1 승리에는 승점 3점이 주어진다. 2-2로 끝나면 주장전 승리 팀이 2점, 패배 팀이 1점을 가져간다.

하나은행이 새 타이틀 후원사를 맡고 구단의 자율 운영을 강화하는 '세미 구단제'도 도입한다. 공식 대회명은 '2026-2027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이며 개막전은 12월 3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