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본머스에 0-3으로 졌다. 주중 코모전 패배에 이어 두 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했다.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팬들의 비판은 선수단과 구단 수뇌부로 향했다.

맨유는 전반 38분 하양에게 실점한 뒤 5분 뒤 마커스 태버니어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26분에는 에바니우송에게도 골을 허용했다.

최근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에 그쳤고, 리그 16위로 강등권에 1점 차로 쫓기게 됐다.

경기 후 마이클 캐릭 감독이 가슴에 손을 얹고 사과하자 팬들은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감독이 터널로 들어간 뒤 선수들에게는 야유를 쏟아냈다.

구단주와 운영진을 향한 항의도 이어져 경기 결과뿐 아니라 구단 운영에 대한 불만도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