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에 0-3으로 패하면서 마이클 캐릭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커졌다. 스카이스포츠는 구단 내부에서 성적 부진에 대한 불만이 높아졌으며, 캐릭 감독이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안에 경질될 것이라는 전망이 퍼져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공식전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에 빠졌다. 리그에서는 승점 7로 16위에 머물러 강등권과의 차이가 승점 1점에 불과하다.

선수단에서도 갈등이 드러났다.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코모전 패배 뒤 전술을 공개 비판했고, 캐릭 감독은 이어진 본머스전에서 그를 선발로 내보내지 않은 데 이어 교체로도 투입하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의 유력한 후임 후보로 에디 하우와 율리안 나겔스만을 꼽았다. 우나이 에메리와 안토니오 콘테도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캐릭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특정한 결과를 예상하지 않는다며,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