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삼성 상대 강점을 보여온 고영표를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좌완 불펜이 부족한 상황에서 로건 앨런은 불펜으로 대기한다.
선발 고영표의 호투와 불펜 보강이 맞물려야 하는 마운드 구상이다.
고영표는 올 시즌 삼성전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 2.25를 기록했다. 24이닝 동안 볼넷을 내주지 않았고 피안타율도 0.207로 낮았다. 삼성 타선을 상대로 보여준 제구와 안타 억제력이 이번 등판의 강점이다.
최근 흐름도 좋다. 지난 7월 4일 롯데전 패배 이후 13경기에서 9승 1패를 거뒀다.
다만 한국시리즈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다. 2023시즌에는 2경기에 선발로 나서 승리 없이 1패를 기록했다.
최종 연습경기는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쳤다. 그러나 고영표는 투구 밸런스와 하체·코어의 연속 동작이 잘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불편함이 실전까지 이어진다면 삼성전 강세를 재현하는 데 변수가 될 수 있다. 고영표는 투구 과정을 더 다듬어 한국시리즈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