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고양 소노를 95-87로 꺾고 KBL 최초로 개막 9연승을 달성했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한 공격이 삼성의 강점이었지만, 후반에 쏟아진 턴오버는 소노의 추격을 허용한 변수였다.
삼성은 야투 성공률 50.9%로 전체 1위, 최소 실점 2위(평균 78.3점)를 기록했다. 김상식 감독은 팀워크와 모션 오펜스를 상승세의 배경으로 꼽았다.
한호빈에 이어 저스틴 구탕과 이관희가 번갈아 투맨 게임을 펼치며 수비를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소노전에서는 상대의 포스트 약점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늘었다. 김 감독은 준비한 플레이를 하도록 주문한 뒤 경기가 풀렸다고 돌아보면서도, 턴오버 19개는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 상대인 서울 SK와의 첫 대결을 앞두고도 승리를 장담하기보다 삼성의 경기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