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연승을 이어간 반면 수원FC는 자책골로 패하면서 선두 경쟁의 격차가 벌어졌다. 수원 삼성은 성남FC 원정에서 2-0으로 이겨 승점 62를 쌓았다.

충남아산에 0-1로 패한 2위 수원FC는 승점 54에 머물러 선두와 8점 차가 됐다.

수원 삼성은 전반 26분 르본의 크로스를 강현묵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앞섰다. 후반 42분에는 루이스의 크로스가 성남 수비수 이상민의 몸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리그 7연승을 달성한 수원은 2007년 세운 구단 정규리그 최다 6연승 기록을 19년 만에 넘어섰다. 최근 12경기 연속 무패(9승 3무)도 이어갔다.

수원FC는 전반 26분 델란의 자책골로 실점했다. 데니손의 패스를 차단하려던 델란의 발에 맞은 공이 높이 떠 골키퍼를 넘어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동점골을 노렸지만 충남아산의 수비를 뚫지 못해 15경기 연속 무패(9승 6무)가 끝났다. 3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이 같아지면서 2위 자리도 압박받게 됐다.